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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다국적 부동산 운영기업인 시티 디벨롭먼트(CDL)의 피어몬트 그랜드(Piermont Grand) 이그제큐디브 콘도미니엄(EC) 프로젝트. [출처=홈페이지]싱가포르 다국적 부동산 운영기업인 시티 디벨롭먼트(CDL)에 따르면 2023 회계연도 4분기 수익은 US$ 3억1730만 달러로 집계됐다.2022 회계연도 동기간 수익인 12억9000만 달러에서 75.3% 하락했다. 수익이 감소한 원인은 높은 자본 비용과 저조한 반투자 수익으로 조사됐다.2023 회계연도 하반기 수익은 2억5080만 달러로 전년 동기과 비교해 51.2% 증가했다. 2023 회계연도 하반기 매출액은 22억4000만 달러로 1년전 동기와 비교해 22.9% 상승했다.2023 회계연도 매출액은 49억4000만 달러로 2022 회계연도 대비 50.0% 증가했다. 시티 디벨롭먼트의 부동산 자산 개발 부문이 2023 회계연도 매출액의 57%를 기여했다.싱가포르 국내 피어몬트 그랜드(Piermont Grand) 이그제큐디브 콘도미니엄(EC) 프로젝트와 일본 도쿄 시로카네의 공유지 매각이 매출과 수익을 향상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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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프리카공화국 부동산 정보기업인 라이트스톤(Lightstone)에 따르면 보안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났다. [출처=홈페이지]남아프리카공화국 부동산 정보기업인 라이트스톤(Lightstone)에 따르면 2023년 국내 부동산 구매 시 고려하는 요소 1위는 보안으로 조사됐다.경제 불황과 치안 불안 우려로 보안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외부인 출입을 제한한 주택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졌다.2023년 부동산을 구매할 때 고려하는 요소를 살펴보면 △보안 33% △라이프스타일 및 편의시설 25% △재택근무 공간 19% △대체 에너지원 15% △임대 부동산(buy-to-rent) 6%로 집계됐다.부동산 중개인들은 2024년 부동산 구매자가 2023년과 비교해 2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설문조사에서 중개인의 73%가 2024년 부동산 판매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답변했다.한편 2023년 부동산을 매각한 이유를 순위별로 나열하면 △타지역으로 이동, 21%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규모 축소, 21% △경제적 어려움으로 규모 축소, 17% △이민, 14% △편의시설 접근성, 12%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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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프리카공화국 통신사인 텔콤(Telkom SA) 로고남아프리카공화국 통신사인 텔콤(Telkom SA)에 따르면 관제탑 운영 자회사인 스위프트넷(Swiftnet)의 매각 과정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우선하고 있는 입찰자들과 스위프트넷의 매각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금융기업인 네드은행(Nedbank Group)은 스위프트넷의 향후 사업 가치를 87억 랜드로 평가했다.자회사의 매각은 관련 규제기관과 주주들의 승인이 필요한 사항이기 때문에 근시일에 세부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2023년 스위프트넷의 전체 매출액은 3억3300만 랜드로 전년과 비교해 4.7% 증가했다. EBITDA는 2억4600만 랜드로 전년 대비 11.3% 성장했다.매출이 확대된 요인은 관제탑 운영 비용의 최적화, 모바일 사용자 매출액 상승, 5G 서비스 확장, 광섬유 통신 네트워크 출시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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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복합기업인 아다니 그룹(Adani Group)이 운영하는 아마다바드(Ahmedabad) 공항 사진. (출처: 홈페이지)인도 복합기업인 아다니 그룹(Adani Group)에 따르면 2024년 중반까지 서아시아 기반 국부펀드를 통해 2157억7000만 루피를 유치할 계획이다. US$ 26억 달러에 달하는 금액이다.이번 펀드를 유치하려는 목적은 공항 사업의 확장, 그린 에너지 부문의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려는 것이다. 펀딩할 일정에 대한 세부사항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투자 자금의 유치를 위해 아다니 그룹의 공항 운영 자회사나 그린수소 사업의 지분을 매각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공항 운영사업은 수익성이 높아 인수하려는 기업이 많은 편이다.아다니 그룹은 향후 10년 동안 국내 마하라슈트라(Maharashtra)주와 텔렝가나(Telangana)주에 6240억 루피를 투자할 계획이다.참고로 아다니 그룹은 2023년 카타르 투자청, 토탈에너지, GQG 파트너스 등을 포함한 다양한 기업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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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구독자 기반 TV 서비스 제공업체인 타타 스카이(Tata Sky) 로고인도 복합기업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RIL)에 따르면 미국 미디어복합기업인 월트 디즈니(Walt Disney)로부터 타타 플레이(Tata Play)의 지분 29.8%를 매각하는 논의를 진행하는 중이다.현재 릴라이언스와 디즈니사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양사의 합병 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논의가 긍정적으로 마무리되면 릴라이언스와 타타그룹, 국내 대기업 간의 첫 번째 합병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타타 플레이의 이전 회사명은 타타 스카이(Tata Sky)로 구독자 기반 TV 서비스 제공업체다. 현재 타타 플레이의 지분은 모회사인 타타 손스(Tata Sons)가 50.2%, 디즈니는 29.8%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타타 플레이의 상장 일정이 연기되며 디즈니는 매각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타타 플레이의 기업 가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발표되지 않았다.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는 다수의 TV 체널과 스트리밍앱인 지오시네마(JioCinema) 등을 운영하며 국내 미디어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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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동남아시아 음식 배달서비스기업인 푸드판다(Foodpanda)의 라이더. (출처: 홈페이지)독일 음식배달 서비스기업인 딜리버리 히어로(Delivery Hero)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자회사인 푸드판다(Foodpanda)의 운영을 지속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2024년 2월 초 푸드판다를 매각하려는 계획이 무산됐음에도 급박하게 이뤄질 일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많은 손실에도 동남아시아 지역의 빠른 경제 성장이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여전히 푸드판다의 매각을 고려하지만 설령 매각을 못하게 되더라도 향후 운영에 큰 차질을 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딜리버리 히어로의 2023년 매출액은 105억 유로로 1년 전과 비교해 9% 상승했다. 2023년 EBITDA는 2억5330만 유로를 기록했다.2024년 EBITDA를 7억2500만~7억7500만 유로로 높일 방침이다. 2023년보다 3배 이상 높이려는 것이다. 딜리버리 히어로의 사업 계획에 대해 주주들은 찬성하지만 주가는 침체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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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가장 전통적 주류제조업체인 애드남스(Adnams)의 맥주 이미지 [출처=홈페이지]영국 가장 전통적 주류제조업체인 애드남스(Adnams)에 따르면 펀드를 유치하기 위해 글로벌 경영컨설팅기업인 알바레즈앤마살(A&M)과 협업하고 있다.새롭게 유치한 자금으로 은행 부채를 해결하고 향후 성장 프로젝트 추진에 활용할 방침이다. 펀드 유치 방안으로 애드남스의 부동산 자산을 일부 매각하는 것도 고려 중이다.2023년 상반기 운영 손실액은 240만 파운드로 상승했다. 동기간 매출액은 3000만 파운드로 변동이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계속되는 인플레이션 압박이 소비자 수요에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펍 가게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2019년 이후 나무통에 넣은 캐스크 비어(cask beer) 시장이 25% 축소된 것으로 조사됐다.영국 사모펀드기업인 브리엘(Breal)은 2023년 파산한 블랙쉽(Black Sheep)을 포함해 여럿 양조장을 인수한 바 있다. 지역 양조장들의 파산 사례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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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금융청(金融庁) 빌딩 [출처=위키피디아]일본 금융청(金融庁)에 따르면 2024년 2월 말까지 손해보험 대기업 4개 회사에 업무개선계획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보험업법에 근거해 업무 개선 명령을 내렸기 때문이다.개선 사항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정책 보유 주식의 비율 등 보험 계약조건 이외의 요소가 입찰 결과에 적지 않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따라서 정책 보유 주식의 매각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기업들이 서로 주식을 보유하며 담합하는 행위가 사라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2023년 12월 기업용 보험료를 사전에 조정하고 있던 카르텔 의혹을 받은 4개 회사에 대해 업무 개선명령을 내렸다. 이들 기업은 2024년 2월 말까지 업무 개선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업무개선 명령을 받은 4개 회사는 도쿄해상닛동화재보험, 손해보험재팬, 미츠이스미토모해상화재보험, 아이오이닛세이동화손해보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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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배송기업인 요들(Yodel) 로고영국 배송기업인 요들(Yodel)에 따르면 근시일에 경쟁사인 시프트(Shift)에 인수될 예정이다. 인수 합병으로 요들의 직원 수천 명이 해고될 위기에서 벗어났다.요들의 모회사인 글로벌 금융 서비스기업인 바클리즈(Barclays)는 요들의 매각이 기존의 고객 기반을 유지하며 향후 운영 불안정성을 안정화시킬 방안으로 판단했다.시프트와 투자은행인 솔라노 파트너스(Solano Partners)의 컨소시엄인 YDLGP는 요들과 인수 합병계약을 체결했다. 시프트는 2023년 로지스틱 기업인 터프넬스(Tuffnells)의 일부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요들 인수 계약을 통해 YDLGP는 국내 물류업계의 파워하우스를 조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요들의 인공지능(AI) 기반 기술 플랫폼이 로지스틱 운영의 효율성과 자동화를 높일 것으로 기대됐다.요들의 배달 건수는 영국 국내 50곳에 걸쳐 연간 1억9000만 건 이상으로 조사됐다. 2023년 매출액은 5억6180만 파운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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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영국 화장품 기업인 더바디샵(The Body Shop) 로고영국 화장품 제조 및 판매업체인 더바디샵(The Body Shop)에 따르면 국내 소매업점 직원의 일부를 해고할 계획이다. 국내 경쟁사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더바디샵은 글로벌 70개국 이상에 소매업점 3000개 이상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소매업점에 고용된 직원 수는 1만 명이며 프랜차이즈점에 고용된 스탭 수는 1만2000명으로 조사됐다.1976년 설립된 더바디샵은 공정무역과 동물 실험에 반대하는 등 윤리적 행보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창업자인 어니타 로딕(Dame Anita)은 2006년 프랑스 화장품회사인 로레알(L'Oreal)에 해당사를 매각했다.대표적인 상품은 목욕용 비누와 핸드크림 종류였으나 최근 국내 경쟁사인 러쉬(Lush)와 홀랜드&바렛트(Holland and Barret) 등에 밀린 것으로 조사됐다.현재 주요 사업이 이뤄지는 유럽 대륙과 아시아 지역의 사업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에 집중하는 동시에 디지털 플랫폼 등 새로운 판매 루트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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